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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 추천 지상 최악의 교도소를 가다 시즌 5(스포있음)

프롬씬 2022. 2. 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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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악의 교도소를 가다 시즌 5

이번 시즌은 총 3편으로 구성됐다.

 

1화는 그린란드

2화는 남아프리카공화국

3화는 필리핀이다.

1화와 3화의 간극이란!

 

이 다큐멘터리를 이끄는 주인공인 라파엘 로우는 12년간 영국에서 살인죄로 감옥에서 복역했다.

그러나 그는 억울한 누명을 쓴 무죄한 자였다.

이후 그는 전세계의 교도소를 돌아다니며 일주일간 머물며 교도소를 둘러보고 재소자를 만나며 취재하고 있다.

넷플릭스 지상 최악의 교도소를 가다를 볼 때 마다 일주일동안 어떻게 저기서 버티지라는 생각이 계속 든다.

정말 무섭고 겁날거 같다.

 

1화의 그린란드 교도소는 지상 최악의 교도소라고 말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잘 만들어지고 정돈된 교도소였다.

1인 1방을 배정 받는 것은 물론 살인자가 밖으로 나가 물개를 사냥하기도 하며

중범죄자가 아닌 이상 밖에 나갔다가 정해진 시간에 돌아오면 되는

자유로운 규칙을 가진 교도소다.

그러나 그들의 교도소에는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 바로 좁은 소사이어티, 좁은 사회라는 점이다.

'이웃집에 숟가락이 몇개인지 안다'라는 말처럼 이들은 교도관과 범죄자가 서로 동문이고 친인척관계이기도 하다.

또 경찰의 가족이 범죄자이기도 한, 그렇게 얽히고 설킨 관계에 있다.

2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교도소는 교도소 내에 규칙이 존재한다. 그곳에는 넘버 갱이라 불리는 3개의 조직이 있는데 바로 26,27,28이다. 모든 범죄자들은 거의 조직에 들어가야 하고 조직에 들어간 범죄자들은 조직의 보호를 받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심한 괴롭힘을 받게 되고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큰 돈이 든다. 3개의 조직의 탄생 배경에는 수십년 전 열악한 교도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행동에서 시작되었다.

 

2화 말미에는 28단의 두목이 나오는데 그는 현재 조직의 방향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현재의 상황을 비판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조직간의 싸움에서 조직원이 부상당한다면 교도관에게 복수함으로서 정의를 실현해야하는 문화가 있다. 또한 높은 조직원이 되기 위해선 교도소 내에서 살인과 같은 심각한 범죄를 저질러야하기 때문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남아공의 이러한 교도소 형태가 가장 위험해보였고 개선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낮아보였다.그러나 그속에서도 변화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3화는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교도소다. 현재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약을 근절한다며 범죄에 연루된 모든 사람들을 가두고 심하면 사살까지 한다고 선포한바 있다. 이러한 정책 때문인지 현재 필리핀 교도소는 포화 그 이상의 상태다. 그래서 이곳의 조직은 사실 교도관에게 위협이라기 보다는 많은 인원을 관리하기 위한 관리자 역할까지 한다. 그 관리자들은 대가로 큰 방을 얻기도 한다. 그들은 그 안에서 권력을 얻었다.

 

저는 남아공이 가장 최악의 교도소인거 같아요. 인정사정 봐주지 않을거 같은 느낌이랄까...

여러분들은 어디가 가장 최악의 교도소 같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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